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 평화보건지소에서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화보건지소는 이날 ‘내 작품·내 솜씨 자랑하기’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반적인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이 원예치료와 작업치료 교실을 통해 만든 행운목 화분과 지문 트리, 한지 쟁반, 부채, 나무집, 옷 염색 등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 재활서비스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재활의욕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1:1 맞춤형 재활운동과 재활웃음, 행복노래교실, 평화 해피시네마, 장애인 체조교실 등 사회 참여 프로그램 진행사진들도 전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모씨는 “평화보건지소를 통해 재활치료도 받고, 비슷한 상황의 동료들과 함께 운동도 하며 친목도모를 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큰 에너지를 얻어 도움이 된다”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작품전시까지 해주니 자신감이 생기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우고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재활 의지를 보였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의 직접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편견,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2차적인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며 답했다.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화보건지소(063-281-6639, 66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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