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이창희)는 22일 노인자원봉사클럽 참여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에서 실시되는 교육에서는 치매 예방 수칙 3․3․3(3권 :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운동,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먹는 식사, 부지런히 읽고 쓰기 / 3금 : 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 3행 : 건강검진, 가족과 친구 자주 연락하고 만나기, 치매 조기검진 받기)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예방 체조법,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 발급 및 지문 사전 등록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진주시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 체조법 등을 보급하는 등 치매 예방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진주시는 관내 경로당 및 노인대학 등 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을 순회하여 치매 선별검사 및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수칙과 체조법 등을 교육하는 등 치매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치매검진이나 인식표 발급 등 치매와 관련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055-749-45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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