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시군지부로 승인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광명시에 이어 두 번째 오산시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해 경기도 내 총 22개 시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었으며 미설립 시군이 9개가 남아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의 ▲설립 관련 행정운영비 지원 ▲차량공모사업 설립시군 가점 등 독립적인 시군지부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더할 예정이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오산시 장애인체육회의 올해 예산이 1억이 조금 넘는다. 비장애인 체육예산과 비교하면 2% 내외이다.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의 확대를 위해 무엇보다 예산과 전담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사무처장은 “지도자 등 전담인력, 예산증액 노력 등. 비장애인체육과 상대적으로 소홀하거나 나태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장애인체육 활동 보급을 통해 더 나은 오산시 장애인체육복지 실현될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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