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 무지개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가 ‘제16회 전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2016년도 중부권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2016년도 중부권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에 공단 무지개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상남(지적3급, 31세)씨가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6회 전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에서 무지개복지센터 김서원(지체2급, 42세)씨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김서원(지체2급, 42세)씨는 9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불편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는 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우수한 근로자 육성 및 지원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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