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노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6 노인 일자리 한마당」이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CJ대한통운, 홈플러스를 비롯해 8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제조업, 매장관리,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00여명의 노인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력서ㆍ면접 컨설팅, 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업을 원하는 노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를 대비하여 노인 대상으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노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 중에는 노인 일자리 개발을 위한 고령사회 전문가 포럼이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킨텍스 제1전시관 2층 212, 213호 회의장에서 개최되며 2015년 노인 일자리 평가대회 및 일하는 노인 사진전, 노인 바리스타 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구직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구인기업에는 노인 인력 활용 기회가 제공될 것” 이라며 “사회적으로 노인 인력 활용의 필요성과 노인 고용의 장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노인 일자리 한마당 사무국 02)2038-5962~4이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1588-1697으로 연락하면 되며 행사 홈페이지(www.2016senior.kr)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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