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경진대회 우수

양평군이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대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10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한 양평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맞춤형 서비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일명 달행이)이라는 주제로 행복돌봄과 구문경 과장이 열정적으로 발표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달행이는 복지․보건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산촌․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민관협업과 서비스 통합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례는 지난해 정부3.0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발표자로 나선 구문경 과장은 “복지․보건서비스 접근이 어려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아직도 많다”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손 끝으로 만나는 정부(Government at your fingertips)」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하게 개최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양평군은 공직자 45명이 단체로 참가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광역자치단체 전시 부스와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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