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시민체감형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관과 양로원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3일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에 25인승 셔틀버스 차량을 전달, 교통이 불편해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지원했다.

시는 이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을 통해 나주시노인복지관에 셔틀버스 확보를 도왔고 나주시양로원에는 프로그램 이용 차량을, 나주시 노인요양원에는 휠체어 차량을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관 방문 어르신들의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강인규 시장도 이날 전달식에서 “복지관에서 평생학습과 건강증진,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멀리 면지역의 어르신들이 교통문제로 많은 활용을 하지 못한 불편이 있었다”며 셔틀버스가 큰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한진국 중부노인복지관장은 “2014년 5월 개관 이후 셔틀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먼데 계시는 읍 ․ 면지역 어르신 들이 복지관을 찾아오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버스를 여러번씩 갈아타는 불편 때문에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셔틀버스를 반겼다.

나주시에서는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복지시책 추진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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