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심동원을 방문하여 5월 18일, 25일 방문구강관리를 실시했다.

장애인들은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불편하고 스스로 구강건강관리가 어려워 구강질환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정기적으로 성심동원에 방문하여 지체·지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구강위생관리법 교육과 칫솔질 서비스, 구강상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또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 구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은 식습관과 구강건강생활습관이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들의 건강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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