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린티처스(이사장 전병운)는 21일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 현직 특수교사, 일반교사, 특수교육관련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계 국제자원봉사단 사전모임을 개최헀다.

그린티처스는 전국의 특수교사들이 활동하는 특수교육전문 교육개발 NGO로서 2000년부터 매년 하계, 동계방학을 이용하여 교사들의 국제자원봉사활동과 장애학생들의 해외봉사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계 국제자원봉사단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라오스, 케냐,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특수교사들의 국제자원봉사활동은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미얀마 양곤시 외곽지역의 학교에서 지역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급 수업 및 교육지원활동을 진행한다.

또 8월 2일부터 12일까지은 라오스에서는 현지 교육부와 협력하여 수도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에 있는 청각, 시각장애학교에서 특수교육지원을 위한 현지교사 직무연수 및 학생들과의 수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7월 31일부터 8월 13일은 케냐 나망가 암보셀리 지역에서는 마사이원주민 여성 문해교육과 직업교육 및 현지 학교 학생들의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한다.

그린티처스는 전국의 특수교사들이 모여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교육개발협력NGO라는 점에서 전문성을 가지며 개발도상국 교육부의 요청을 받아 특수교육지원을 한다는 특별함을 갖는다.

붕사활동 후 평가회 및 사후모임은 8월 27일 진행될 예정이고, 그린티처스 홈페이지(www.greenteachers.kr)에서 봉사활동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과 기타 문의는 그린티처스 사무국(전화 02-2088-0100, 이메일 miso@greenteachers.kr)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