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창근)는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어르신 65세 이상 50명에게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영화관람과 따뜻한 식사까지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관람 행사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수시책 중 하나로 마련된 자리로 관내 다수를 차지하는 어려운 독거노인 및 지역 어르신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함께 살아가면서도 남남이 되다시피 한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강창근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독거노인 및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삶의 활력소를 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준 동장은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중앙동 발전을 위해 동주민자치위원회가 큰 역할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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