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순홍, 이하 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관련 정책의 수립·평가 등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등 3종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2016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취업, 실업 등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규모를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로 5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2016년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에는 패널 4,400명을 새로이 구축하여 경제활동 내역과 취업을 위한 노력, 직업적 능력, 일상생활과 삶의 질 등 관련 영향요인들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기간은 5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규모와 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년마다 조사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 1인 이상 3만개 기업(기본조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6천개 기업(심층조사)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기간은 5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공단 고용개발원은 이들 통계조사를 통해 생산된 데이터의 쓰임새를 높이고 정책적, 학문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에게 꾸준히 데이터(http://edi.kead.or.kr)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성된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하기 위해 올해 11월 11일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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