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정교순)는 18일 장애인총연합회 소속 장애인, 시민행복위원회 교통분과위원과 함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 시범선 탑승 체험을 했다.
이번 트램 시승 체험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트램 시승체험을 마친 시민행복위원회 이철은 교통분과장은트램은 전 세계 150여개도시에서 400여개 노선이 운영 중인 검증된 대중교통수단”이라며“도시철도 2호선을 트램으로 건설하는 대전시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딸과 함께 참석한 주부도교통약자를 보호하는 트램이 하루빨리 건설되어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장애인 혼자서도 탑승이 가능하고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어 편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트램 시승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