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정신장애인 체력인증프로그램을 실시함에 따라 북구거주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2009년 보건복지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비만율은 39.5%로 같은 해 성인전체 비만율 31%(통계청)에 비해 8.5%나 높으며, 정신장애인의 바만율을 48.4%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프로그램 전, 후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제공하며 포항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체력평가,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개별운동지도 및 체력향상 평가를 실시한 후 체력 인증서를 수여 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 체력인증 프로그램은 스스로 체력관리능력을 높여 주고 정신질환 증상완화로 재활효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정신 장애인들이 체력인증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mhealth .ipoha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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