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은 3일 군내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취약계층이용시설인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우기철을 앞두고 인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점검반은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민관합동으로 편성해 시설의 안전기준 및 운영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 관리여부, 시설안전관리 및 활동매뉴얼 구축·준수, 이용자 안전교육 및 종사자 안전·운영·위생 등에 관한 교육 실시 여부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였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설에서 많은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며 “자칫 사고로 이어질 경우 대형사고가 발생될 수 있어 예방차원에서 실시하게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점검으로 지적된 사항들은 추경에 반영하여 장애인분들의 안전한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일일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교육, 재활 및 직업훈련과 언어, 심리치료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재가서비스 및 상담업무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0,0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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