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장애인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로비)에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광역시·도가 공동 주관하며,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한자리에서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2016년도 보급제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전문가와 상담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아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전시제품은 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등 장애 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50여 종이다.

주재희 시 스마트행정담당관은 “이번 체험 전시회는 장애인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다”며 “광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광주 시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기간은 5월 20일까지며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접수하거나 광주광역시 스마트행정담당관실(062-613-2613)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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