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천안시는 37억원을 투입, 공익활동형(봉사+일자리), 시장형(취업+수익), 인력파견형(민간기업취업) 사업으로 186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커피전문점 ‘마실’, 공동작업장 ‘행복한 일터’, 우리농산물 직거래판매점 ‘미락골’, 영농, 양봉사업단, 실버택배, 매점운영 등을 통한 고소득 창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장형사업을 진행하여 매년 1억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2014년에는 3000만원, 2015년도에는 1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시장형 일자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천안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사업 개발 필요성을 인식, 관내 버스정류장의 불법 광고지 부착제거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46개 공원을 지정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에 어르신을 파견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천안시는 다양한 일자리와 특성화된 시장형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시니어클럽을 신규 설치하는 등 지역특화 시장형 사업 발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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