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해 충남도내 인구 대비 자원봉사 등록률이 27.56%로 2위, 자원봉사 활동률은 15.48%로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자원봉사와 나눔의 명품도시로 우뚝 섰다.

시는 작년부터 표방한 '미소, 친절, 청결' 운동과 연계, 나눔으로 따뜻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 거점센터 8개소를 설치, 자원봉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시 공직자를 필두로 지역 기관 단체, 이장, 통장, 각급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가입을 권장했다.

그 결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유관 단체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중부발전, 한국GM 등 각 기업에서도 적극 동참해 민관기업이 삼위일체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말에는 청소년과 가족단위 봉사자들의 참여 증가로 지난해 연말 기준 2만 8871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했으며 이 중 1만 6214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공무원들 또한 각 부서별로 봉사 동아리를 구성해 재능기부, 행사 지원, 소외계층 대상 말벗 및 물품후원 활동과 공무원 5인 이상 거주 아파트별로 우리 동네 청결봉사단을 구축해 매월 1회 이상 청결활동을 펼쳐 한 해 동안 모두 367회, 연인원 4548명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자원봉사 분야 최고는 물론, 등록률과 활동률을 전국 1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공무원 자원봉사의 솔선수범을 지속한다.

또한 실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읍면동 및 부서별 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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