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천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의 날'은 주민과 나눔으로 행복한 면정을 추진하고자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에게 매월 1회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것이다.

반찬 나눔을 위한 재원은 지난 2개월 간 오천면 직원들이 십시일반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따뜻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자 새마을부녀회와 여성방범대원들이 반찬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당일 민관이 하나 돼 사랑으로 양념을 버무리고 소외계층 15개 가정에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나눔과 배려의 복지 행정을 실현했다.

여장현 면장은 "따뜻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준 면직원과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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