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시 의사회(회장 강승모)에서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8일 시장실을 방문한 강승모 회장과 회원들은 "김천에서 훌륭한 의료인이 나오길 바라며 우수한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3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모임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장학금을 기탁해 줘 감사드린다"며 "오는 2016년까지 장학기금 180억 원, 2017년까지 200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해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67억 3,400만 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