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농식품의 거대 소비국인 對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롯데마트에서 개최되는 ‘對중국 쌀 수출 판촉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난 1월 對중국 쌀 첫 수출 선적식에 이은 중국 현지 대형유통매장에서 개최되는 첫 판촉행사로 큰 의미가 있으며 충북을 대표하여 청주 광복영농RPC가 참여해 프리미엄 고품질 충북 쌀 홍보했다.

충북도 김문근 농정국장은 행사에 앞서 충북명예도지사인 왕레이 유창그룹 대표를 만나 충북쌀(10톤) 거래를 약속 받았으며 쌀을 비롯한 삼계탕, 포도, 유기농 채소 등 충북 프리미엄 고품질 농식품에 대한 중국 시장 진입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도 가졌다.

또한 중국 현지 롯데마트에서 개최되는 ‘대중국 쌀 수출 판촉행사’에 참여해 충북 쌀을 동방방송사(중국 상해)에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는 6월 농식품 중국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위해 상하이 충북무역사무소와 aT 상해지사를 찾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충청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식품 소비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제는 중국인도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식품을 선호하므로 위생적인 생산·가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충북의 고품질 농식품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면 향후 충분히 수출확대로 이루어 질 것” 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금년도 수출목표 6.5억불 달성을 위하여 해외무역사절단 수시 파견과 충북 농식품 홍보 판촉전 행사를 계획하는 등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행·재정적 지원으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농식품 수출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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