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륭) 노인장애인복지과(과장 변영선)에서는 물의 온도에 따라 컵의 색깔이 바뀌면서 청렴문구가 나오는 신기한 요술컵 사용하기 시책추진으로 주변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시책은 “물질적 부패”를 넘어 “생각의 부패”를 청산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 사용하는 청렴 요술컵은 더운 물을 컵에 부으면 컵의 검은색 바탕이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동시에 컵 속에 새겨진 청렴문구가 드러나는 카멜레온 같은 컵으로 노인장애인복지과 전직원은 각자 본인이 원하는 청렴문구와 이름을 새겨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의뢰하여 제작했다.

직원들은 일하면서 수시로 물을 마실때마다 컵이 변하는 신기한 모습을 감상함과 동시에 청렴문구를 보면서 청렴을 한번 더 되새기게 된다.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는 청렴 요술컵 사용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의 제작으로 장애인자활 유도를, 1회용 컵 미사용으로 환경보호를, 청렴되새기기로 청렴조직문화 조성의 1석 3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는 청렴은 내부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외부고객인 도민서비스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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