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4일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1리와 1사1촌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마을 경로당에서 열린 이날 자매 결연식은 입장면 홍천리 마을에 이어 두 번째다.

공단 자원봉사단 임직원 30여 명과 광덕면 보산원1리 이흥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통해 특별한 인연과 지속적 교류를 약속했다.

행사 이후 김동규 이사장을 비롯해 시설전문가로 구성된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단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는 물론 주택의 불편한 전기스위치와 전등도 교체해주는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동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전문기술인력을 활용한 재능기부활동으로 임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