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주)한화 아산1·2사업장(대표이사 김연철)과 30일 한화 아산2사업장에서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신체적 재활과 사회성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 아산2사업장 공장장 김희찬 부장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스포츠 및 여가활동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봉사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김희찬 부장은 “누구보다도 신체활동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복지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매년 후원과 자원봉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며 장애인체육과 복지 증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아산1·2사업장은 장애인복지관과 매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과 장애인농구클럽대항전, 어울림배드민턴대회, 장애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동호회, 당구 및 탁구동호회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어 주위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