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쌍용3동 주공 7단지

천안시 쌍용3동에 위치해 있는 주공7단지 1차 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광수)는 지난 22일 김진철 쌍용3동장을 비롯한 이지역 도·시의원, 통장, 지역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주거복지에 관한 민관협력 회의를 개최해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주공7단지 1차 아파트는 총 984세대 중 56%인 554세대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주민들이 다수 살고 있는 영구임대 아파트로, 이날 회의에서는 주거복지증진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특히, △영구임대아파트에 대한 공동전기료 100%지원 △수급자 등 주거약자를 위한 교양 프로그램 지원 △사랑의 그린 PC보급 △봉서산 등산로 주민 대청소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김진철 쌍용3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이러한 회의를 개최하는 자체가 마을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는 것이고, 회의에서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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