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0.7% 인상한다.

군에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 연금은 단독가구의 경우 기존 20만2600원에서 20만4010원으로 인상되고 2인 부부가구는 기존 32만4160원에서 32만6400원으로 최고 2240원이 오른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변경)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연금 선정기준도 완화되었으며 연금 지급액도 인상된 만큼 복지사각에 있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범위에 해당되는 장애인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0.7% 인상은 불과 2000원 인상에 불과해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금액는 아니다. 다만 장애인연금 선정 기준이 완화된 만큼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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