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9일 논산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체험 등을 실시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 무지개복지센터는 19일(토) 논산 딸기농장에서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체험, 딸기 인절미 만들기 등 주말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주말특별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해 주말에도 특별한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올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무지개복지센터 주간보호실은 2011년 3월에 개소하여 만 18세 이상 성인 중증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용자에게 교육 및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진단평가를 통한 원예치료, 음악활동, 체육활동 등 34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정보 사전등록 및 실종예방 팔찌 제작 등 보호자를 위한 가족안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주말특별 프로그램이 농장체험 이외에도 스포츠관람, 아트캠프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문화여가활동으로 이어져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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