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26일 보령시 대천동 일원에서 도 사회복지과 직원,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포상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수립·평가 업무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독서를 통한 과원들의 소양을 넓히는 한편,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자기계발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 지식동아리 연구 활동, 맞춤형 복지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김현숙 도 사회복지과장은 변택주 작가의 ‘숨결’이라는 책에 대한 감상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이어진 지식동아리 연구 활동에서는 2016년 충남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토론으로 업무 추진의 활로를 모색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 사례발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주제로 김봉갑 보령시 행복키움팀장의 특강이 이뤄져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업무효율 재고를 위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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