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재조명으로 생명존중과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아름다운 삶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은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남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함으로써 후회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르신들은 물론,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갈등·위기, 절망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삶 돌아보기△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이별수업 영상 시청△용서와 화해△임종체험△새로운 인생 설계 등으로 구성돼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매회 20명씩 5회에 걸쳐 운영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문의는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041-521-593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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