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15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한노인회 등 4개 단체와 제1차 ｢함께가는 참사랑 금융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금융협의회는 금융감독원이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과제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특수계층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제도개선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하여 신설되었다.

금융협의회를 통해 금융감독원은 취약계층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그 동안의 노력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참여단체 대표로부터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특수한 금융소비자의 금융서비스 이용 관련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금융협의회 참여 단체와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수시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금융협의회 참여 단체와 공동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