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행복하잖아!"

대전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준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을 잇따라 찾아가 웃음을 전했다.

김준호는 2월 1일 권선택 대전시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과 함께 대덕구 소재 성우보육원과 예솜동산을 차례로 방문,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준호는 원생들과 다과를 나누며 개그 유행어를 구사해 웃음을 선사했으며 원생들은 유명 개그맨의 방문을 반기며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준호는“밝고 유쾌하게 환대해주며 어울리는 모습에 덩달아 즐겁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행복과 웃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밝은 웃음을 주기 위해 기꺼이 동행해 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우리시의 키워드인 행복키움이 확산되도록 소외된 이웃을 살펴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해 10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사이언스페스티벌, 성탄절 차 없는 거리 등에 찾아와 대전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