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 대전시청에서 열려.....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지원 요청 -

○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4일 대전시청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 협의회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명수 정책위부의장, 정용기․김동완․김제식․이종배․이에리사 의원 등 예결위원과 이장우‧민병주 의원 및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유한식 세종시당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광역단체장은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모두가 참석하여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여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이날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권의 민심을 경청하고 지방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충청도는 민심의 바로미터 인 점을 감안하여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고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국비확보와 현안해결을 위해 각 지역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새누리당에서 내년도 국가예산을 적극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이날 대전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100억 원),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터 건립(50억 원),  ▲자원순환단지조성(207억 원), ▲대전~세종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고화질(HD)드라마타운 조성(170억 원), ▲대전디자인센터 건립(50억 원), ▲외삼~유성복합 터미널연결도로 건설(200억 원), ▲중촌동 호남철교 입체화 시설(69억 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4,819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진입도로 건설(12억 원) 등 10건을 건의했다.

○ 현안사업으로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서대전역 KTX 호남 연결 및 직선화, ▲회덕 IC 건설, ▲ DCC 다목적전시장 건립, ▲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 구)충남도청사 부지 통합적 활용, ▲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 ▲ 주거환경 개선사업 조기 재개, ▲대전의료원 건립 등 10건을 건의했다.

○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충청권 발전의 공동목표는 같다. 충청권이 지역발전의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역점사업들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정부안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편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예산이 본격심의 되는 10월부터는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국회 상주반을 가동하면서 지역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야 의원들과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예산안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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