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전라남도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전남협회(대표 이용호)로부터 장애인 복지 증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도자기 형태로 ‘포덕행혜, 복지흥국‘(평소 덕과 은혜를 널리 베푸는 복지행정을 펴 나라를 부흥시킨다는 뜻)’ 이라는 글귀가 새겨졌다.

이용호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낙연 지사 취임 이후 장애인복지 예산을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발달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국대회가 전남에서 개최되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센터가 설치되면 각 발달장애인의 복지 욕구에 적합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발달장애인의 인권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