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산지역의 초등학교 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계절학교 ‘눈꽃교실’을 운영했다.

계절학교 ‘눈꽃교실’은 ‘다양한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 기회제공을 통해 사회성 및 여가활용능력 향상’이라는 목적으로 체험활동(고추장 피자+옹기타일, 도예체험, 케익만들기), 문화체험(뮤지컬 관람, 눈썰매장 및 사파리 이용, 영화관람)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는 ‘코닝정밀소재 희망창조봉사단’, ‘캔아트 연구소’, ‘큰사랑 빵굼터’의 후원과 지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장애아동은 “날씨가 추웠지만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피자만들기, 도예체험을 하는 기회가 생겨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부모들은 “방학기간 중 복지관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대기업의 잇따른 자원봉사와 후원연계가 장애아동들의 여가 문화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후원업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자원 연계 및 개발을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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