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천안시는 201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면서 12일 14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거행했다.

201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천안시 관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장애인행정도우미 43명과 주차단속보조 등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64명, 일자리사업 담당자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 및 장애인일자리사업의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을 격려하며 동료로서 꼭 필요한 참여자가 되어 줄 것과 지난해 장애인행정도우미로 참여하다 경력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박진영씨(청각장애2급, 현 서산경찰서 근무)처럼 계속 정진하여 또 다른 삶에 도전할 것을 당부하면서 천안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천안시청에서 장애인행정도우미로 근무하는 김송기씨(지체3급, 여)의 대표선서와 발달장애인 성명석, 임현호의 독창, 중창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중 성명석군은 지난 7일 SBS-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성악가를 꿈꾸는 지적장애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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