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는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이해 오는 2일 오후 1시부터 대천체육관에서 마당극 “신비의 영약을 찾아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마당극 공연은 충청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최로 마당극패 “우금치”가 공연하는 것으로 바다 속 왕궁의 백성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 하나둘 쓰러지자 별주부가 영약을 구하라는 명을 받고 육지로 올라와 영약을 찾는 모험 끝에 영약은 다름 아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임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별주부전을 패러디한 공연이다.

식전행사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과 개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보건관련 홍보관 운영, 손 마사지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당극 공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를 위해 시믄들게 마련하는 반가운 선물로, 공연을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보건소(930-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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