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삶의 질을 측정하는‘2015 대전 사회조사’를 오는 9월 1일 부터 21일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동구 960가구 ▲중구 940가구 ▲서구 1,300가구 ▲유성구 960가구 ▲대덕구 840가구로 관내 표본 총 5000가구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주거교통, 사회복지, 공동체 등 총 7개 부문의 시민생활 구조와 주관의식에 관해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대전 시정뿐만 아니라 구별 특화된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 조사에는 이주 의향, 도시이미지, 성평등 격차, 반려동물 등의 주요 시정 관심사항 지표를 신규 발굴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정을 펴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며,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대전 사회조사는 시민참여형 시정운영의 기초자료를 만드는 중요한 조사이며,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하고“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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