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이사장 김명실, 이하 한발연)는 오는 12월 22일(화), 만해NGO교육센터 대교육장(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발달장애인의 당사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바보의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아 진행된 ‘내 장애는 내가 전문가! 당사자가 알려주는 발달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 강사들이 본인의 강의 활동 내용과 소감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발달장애 당사자 활동의 효과성과 한계점, 제안점 등을 서동명(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연화(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팀 연구위원)가 발표하고 김진명(푸른나무청예단 예방센터장), 조성연(유현초등학교 특수교사), 김이경(한국자폐인사랑협회 운영위원), 노현숙(인왕중학교 교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달장애인의 당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민해야 할 지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금년도 1월부터 진행된 발달장애 이해교육 ‘내 장애는 내가 전문가!’사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비장애인 학생과 나누며 발달장애를 이해시키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장애이해를 돕기 위해 당사자가 강사로써 진행과 마무리를 주도하여 비장애인 학생들에게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함과 더불어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불러왔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내 장애는 내가 전문가!’에 교육 대상자로 참여한 학생 및 교사가 비장애인이 진행했던 장애이해교육과 어떻게 다른지 등에 대한 소감을 인터뷰를 통해 발표하고, 강사로써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이 소감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당사자 활동 지원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는 교수와, 당사자의 부모, 그리고 그들을 교육하며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해야 하는 교사 뿐 아니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활동하는 센터장의 구체적인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따라서 이번 자리는 발달장애인의 문화 예술 활동과 당사자 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향후 나아가야 할 지원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 접수를 사전에 시행한다. 관련 양식은 한발연 홈페이지 www.genapride.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메일 hongso@genapride.org 나 팩스 02-742-0144 로 보내면 된다.

 

○ 일시 : 2015년 12월 22일(화요일) 15:00~17:30

○ 장소 : 만해ngo교육센터 2층 대교육장(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길 27-17) 

○ 담당 : (사)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홍소연 02-742-0142

                                                      <세부 프로그램>

시간

내용

발표자

14:30~15:00

접수

15:00~15:05

환영사

김명실

(사)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이사장)

15:05~15:25

강사 및 교육 참여자 소감 발표

정승환, 조태환, 신용철,

이소정, 김난이

(발달장애 당사자 강사),

교육에 참여한 비장애학생

15:25~15:40

축사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섭외중

이상일 (새누리당/용인을 당협위원장)/섭외중

15:40~15:50

교육진행내용 및 성과 보고

홍소연

(사)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간사)

15:50~16:00

쉬는 시간

16:00~17:00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당사자 활동방안 모색’ 토론회

발제자

1) 서동명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2) 조윤화 (한국장애인개발원 연구원)

토론자

1) 김진명 (푸른나무청예단 예방센터장)

2) 조성연 (유현초등학교 특수교사)

3) 김이경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운영위원)

4) 노현숙 (인왕중학교 교감)

17:00~17:30

질의응답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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