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골볼클럽.

충남장애인체육회후원, 아산시장애인체육회주최로 장애인골볼이 아산시장애인체육관 전용구장에서 2020년 6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골볼(goal ball)은 1946년 실명한 퇴역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고안된 장애인용 스포츠로, 가로 18m, 세로 9m 규격의 코트 안에서 소리가 발생되는 공을 이용해 상대팀 골대에 볼을 넣는 경기다. 

참여자 A씨는 “골볼에 대해 잘 몰랐지만 매 주 골볼 교실 참여를 통해 운동도 할 수 있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취미로 할 수 있는 체육활동 교육이 생겼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 운동은 전용구장에서 팀을 이뤄 전문적으로 배우며 서로의 실력의 향상과 소리를 듣고 공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청각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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