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록우회(회장 김영태)는 27일(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을 방문해 영천지역 재가 장애인의 생활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영천 록우회는 2011년부터 매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김장봉사 및 나눔활동을 통한 사랑을 실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김장김치 전달식만 가졌으며, 이날 전달된 강장김치는 지역 내 독거·중증 장애인으로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소통과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장김치를 받은 지역 장애인들이 이웃의 사랑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열 관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꾸준히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준 영천 록우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선별해 김장김치를 전달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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