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는 “제19회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오는 11월 30일(월)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미래와 사회적 차별에 대해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발달장애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계전문가 및 현장전문가, 부모대표 6인으로 구성하였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통해 2명씩 선발하여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로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적발달협회는 대회 당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으로 정부지침에 따라 가림막 설치 및 좌석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 및 체온 측정, 예비마스크 구비, 자가문진표 작성, 실내 음식 섭취 금지, 인근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연락체계 구축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