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25일 안전한 구매탄시장 거리를 만들기 위해 구․동 합동으로 불법행위(주․정차, 노점상, 적치물 등)에 대한 3차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매탄1동은 불법행위가 만연한 14개 업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11월 한 달 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그 결과 일부 업소에서는 보도 위 테이블 및 점포 앞 데크를 철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 날 특별단속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단속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2월까지 계도 및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한 구매탄시장 거리 만들기 민·관 합동추진협의체’에서는 구매탄시장 일대의 불법주·정차 및 적치물 등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일희 매탄1동장은“두 달간의 캠페인과 합동단속으로 보다 안전한 구매탄시장 거리가 형성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상인과 지역주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