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은 올해 3월 ‘2020년 군포시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 –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및 문화확산’ 분야로 신청한 ‘앞치마 입은 우리아빠’ 사업에 선정되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교육, 공동육아터- 아빠와 함께 온종일 체험캠프, 가사일 배움터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첫 시작으로 ‘아빠가 만들어 주는 대패삼겹 덮밥’, ‘아빠가 해주는 한 끼 식사 – 도제유부초밥’, ‘아빠와 온종일 집콕활동가족’ 이라는 주제로 키트와 함께 온라인 영상을 제공하였다. 온라인을 통해 가정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영상제공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코로나19 대응단계가 1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목장체험과 농사물 수확체험 기회를 통해 아빠와 함께 온종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빠와 자녀 모두 친밀감을 향상하고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 
 특히, 참여자를 대상으로 가사일과 육아참여의 변화 정도관련 모니터링 결과, 참여자 모두 육아 참여의 횟수와 태도에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 일상생활에서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또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남에 따라 아빠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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