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하는 “2020년 안양시 발달장애인 댄스스포츠 교실”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댄스스포츠 교실은 발달장애인 14명이 참여하였으며, 회기별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능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여가시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회기당 참여 인원을 10인 이하로 제한하고 2인 1조로 활동시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며 참여자 A씨는 “코로나 19로 재미있는 활동들을 많이 못했는데, 댄스스포츠를 하니 즐겁고 신난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형진 관장은 “댄스스포츠 교실을 통해 코로나 19로 제한을 받았던 발달장애인의 일상에서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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