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구를 위해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2020년 10월 22일~11월 2일까지 12일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업 대상가구는 양3동에 거주하는 건강이 미약한 노모와 베트남에서 암치료를 위해 함께 거주하는 장모, 어린자녀들, 베트남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가정으로 누수로 인해 도배·장판이 찢어져 있는 등 전반적인 환경이 열악하여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생활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본 사업을 위해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아동의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사업을 하고 있는『초록어린이재단』의 주거개보수비 지원과 더불어『양3동 행정복지센터』의 폐기물 처리지원,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의 전문 자원봉사 인력지원 등 지역사회에 내재된 자원을 활용하여 주거환경을 새롭게 정비하였다.

이대만 관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 세대를 발굴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있는 공공과 민간기관 그리고 단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하였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서구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관련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재가지원팀(062-710-3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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