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석일)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40가구에 시흥화폐 시루 상품권 120만 원과 마스크 2,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이웃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후원품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고,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부 위원이 세 가구만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나머지 가구는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기 바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삶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힘써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군자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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