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교육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고경초등학교와 대창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영천시보건소와 연계해 국립재활원 장애발생예방교육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실시했으며, 장애인 강사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해와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흰 지팡이를 활용한 시각장애 체험과 직접 휠체어를 타고, 입이나 발로 그림을 그려보는 구족화 체험 등 다양한 장애체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실기롭게 극복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나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영천 지역 관내 초·중·고, 유치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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