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장애인의 주차‧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홍보에 나섰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는 2017년부터 매년 1,000건 가량 증가하고 있다.

구는 총 10,000장의 안내문을 제작하여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배부하고, ‘수원희망 6000’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통해 시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다세대(또는 다가구) 주택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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