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대한민국 장애인지원·봉사유공자선정위원회 장희춘 위원장, 주한미군 제51 토목기사단 관리자 빅터(Victor M Tores),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허룡 회장=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제공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는 대한민국 장애인 지원·봉사유공자선정위원회(장희춘 위원장)가 2020년 8월 장애인 지원 유공자로 주한미군 빅터(Victor M Tores)를 선정하고 공로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COVID)19로 인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장애인 지원대상·봉사 공로 표창 수상자인 주한미군 제51 토목 기사단 관리자 빅터(Victor M Tores)는 수년 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공동 회장인 허룡 회장을 통해 장애인 후원과 지원을 꾸준하게 펼쳤으며, 대한민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일에 모범이 되어 선정위원회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허룡 회장은 “주한미군 빅터(Victor M Tores)는 유기 고양이 9마리를 한국에서 키우는 등 착한 심성 또한 지니고 있으며, 시간이 나는 데로 봉사에 참여하고 장애인단체를 위해 작은 지원도 동참하는 성실하고 근면하게 봉사를 실천한 분이다. 공로 표창을 수상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지원대상·봉사 공로 표창은 1997년 발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봉사자와 기부자들이 모인 장애인 지원 후원단체가 주는 상으로 대한민국 장애인 지원·봉사유공자선정위원회(장희춘 위원장)에 봉사대상의 추천대상자로 추천을 받은 뒤 위원회의를 통해 봉사대상 공적을 인정받은 후 수여된다.

장희춘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들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장애인을 지원하는 모든 대상자를 추천받아 대한민국 장애인 지원대상. 봉사 유공자 시상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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