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품.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제공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 본 전시장(1F), 특별 전시장(B1)에서 드림블라썸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단체작품 전시회 ‘드림블라썸’을 연다.

드림블라썸아카데미(Dream Blossom Academy)는 깊이 있는 예술을 배울 기회가 적은 성인발달장애인이 전문 교육을 통해 작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7년 9월부터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모형 개발 사업단이다. 

이번 전시는 드림블라썸아카데미의 창작활동 결과물로써, 평면, 입체, 유리,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대중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10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와 8명의 현업전문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함께 협력하고 있는 토탈미술관(관장 노준의)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와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함으로써 미술관의 역량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과 방문자리스트 작성 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본 전시는 발달장애인들이 전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잠재된 다양한 능력들을 활짝 꽃피워서 세상 곳곳을 아름답게 밝히고 감동의 시간을 선보이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시회의 취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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