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 19 관련하여 장애인들이 체육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자선제적 대응으로 비대면 영상수업을 계획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따르면 비대면 영상수업은 기존 타 기관 및 단체들이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하여 베포하는 방법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와 지도자가 직접 동작을 확인하며 소통하는 체육프로그램을 지도 할 수 있도록 화상전화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비대면 영상프로그램을 기획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 관계자는 “기존에 다른 기관 및 단체들이 하던 동영상제작은 대상자의 수행여부와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어다른 방안을 연구하던 중 대학교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착안하게 되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zoom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 중이며 현 코로나 사태에도 장애인분들게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항시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위와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준비하여 현재는 15명의 소속지도자들이 1인 1영상수업을 운영 중이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우수사례로 관련 자료를 베포 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에서는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삼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